내일배움캠프 Today I Learned
@ 하루 정리 - 프로젝트 진행 중 어려움 파악
-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기능은 러프하게 구현
- MySQL과 연결하여 데이터를 관리하고자 하지만 아직 연동 못함
- 오늘은 좀 두서없이 정리가 안 된다. 이것저것 뒤엉키는 중.
- 기존에 배운 것 + 현재 구현가능한 기술 염두하지 않고 막연히 완벽하게 하고 싶은 것 + 유튜브 강의 소스코드에서 아이디어 얻으려는 것이 짬뽕됨.
- 내가 담당한 기능 개선하려고 잠깐 만졌다가, 회원가입 및 로그인 쪽 잠깐 만졌다가. 내가 맡지도 않은 프론트엔드 깔작했다가.
- 문제 규정도 잘 못 한상황이고, 뭘 할지 정리되지 않은듯. 무엇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분배할지 불분명한 상황. 그러다보니 좀 답답하고 한숨도 자주 나온다.
- 팀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듯 하고. 조금씩 구현되는 것들이 있긴하지만, 마감일 생각하니 괜히 더 조급함만 생기는듯.
- 프로젝트 완성에 따른 역할 수행하는 고민이 필요함.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이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얻고자하는지 뚜렷이 하는 것이 필요함. 즉 예비개발자로서 학습과정에서 어떤 능력을 얻고자하는지 계속 체크가 필요.
- 프로젝트 후에는 DB 통합관리, 회원가입 및 로그인(암호화), 회원정보관리, CRUD 기능 구현하는데 익숙해질 것임.
- 개발자로서 어떤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, 목표와 목적을 파악하여 문제를 정의하고, 문제해결을 위해 스스로 학습해나가는 법에 익숙해질 것임
- 내 학습스타일을 다시 확인하게 될 것이다. 나는 밑바닥부터 원리를 이해할 때 학습의 재미를 느낀다. 반대로 원리가 이해가 안 된채로 남들이 요구하는 것을 따라가야하면 힘들어 한다. 이 상황에서 꾸역꾸역 하려하긴 한다. 문제는 그 때 굉장히 괴로워하므로 이를 주의하면서 배워야 한다.
- 나는, 스스로 이해 안 가는 것에 대해서,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려는 것에 대해서, '이건 왜 이렇게 하지?' 질문하고 찾아가면서 학습을 해야하는 사람이다. 지난 1~2주간 그것을 잊고 지냈다. 개발이 어려운 것은 익숙함의 이슈도 있지만, 원리를 이해하는 것의 이슈도 있다고 생각한다. 그래서 일단 행동으로 옮기면서 개발에 익숙할 수 있도록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고, 더불어 경험한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며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. 나는 이를 잘 고려하면서 학습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. (어떤 영역에서 살아남으려면, 그 영역의 룰을 일단 받아들이고 따라야할 필요가 있다. 하지만 단순 생존을 넘어 그 영역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를 바란다면, 궁극적으로 그 룰이 언제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이해할 있어야 한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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